네이버가 공직선거운동기간에 맞춰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식후보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선 페이지를 개편했다.
17일 네이버는 선거기간동안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정한 플랫폼’이라는 운영원칙을 바탕으로 선거 및 투표정보·후보자 비교하기 등 균형있는 정보를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16일자로 대선 후보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제공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 최상단에 배치된다. 후보자 이름과 결합된 일부 자동완성어와 연관검색어에 대한 선거법 위반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후보자명에 대한 연관검색어 노출과 자동완성도 5월9일 오후 8시까지 일시중단된다.
또 ‘후보자에게 바란다’ 코너를 운영,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하고 유권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 게시판은 각 후보자 캠프에서 함께 관리한다.
이와함께 지난달 선보인 팩트체크 페이지도 서비스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SNU팩트체크’ 코너를 통해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함께 참여 언론사 16곳이 협력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네이버는 공정성·정확성·독립성 원칙에 입각한 ’19대 대선 기사 배열 원칙’을 발표했으며 기사 배열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이뤄진 대선기사 배열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7일 단위로 각 정당 및 후보자 캠프와 공유하고 의견서를 받고 있으며 선거 종료 후 모니터링 결과를 백서로 발간해 사용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유봉석 네이버 뉴스 서비스 담당 리더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와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앙선관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한 대선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