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하락했으나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각각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2.69(2015년=100)로 전월대비 0.2% 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보다는 2.1%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부문별로 열무(34.1%),파(23.0%), 풋고추(19.8%), 딸기(16.1%) 등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달걀(58.2%), 오징어(21.7%), 고등어(21.2%), 돼지고기(10.7%) 등은 상승했다.

소주(13.4%), 맥주(6.7%)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전남지역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2.92(2015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부문별로 호박(29.9%), 오이(25.8%), 파프리카(23.7%), 딸기(16.7%) 등은 전월대비 하락했고 당근(77.7%),달걀(43.0%),오징어(31.2%), 파(24.8%)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