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하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4포인트(0.99%) 하락한 2270.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1807만주로, 거래대금은 9조24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7억원, 101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08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671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2108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1% 이상 올랐고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보험, 섬유의복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4% 이상 하락했고 전기전자, 증권이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종이목재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한국전력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5%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인해 3%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생명, SK텔레콤, LG생활건강, 기아차, KT&G, 아모레퍼시픽 등은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STX엔진이 매각 기대감에 힘입어 11% 이상 상승했고 대성산업도 대성합동지주 흡수합병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4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4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