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에서 아트놈(ARTNOM. 본명 강현하·46)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
/사진=갤러리조은 5월18일부터 6월16일까지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아크릴로 작업한 20여 점의 그림이 네온 작업이나 입체 조형물과 함께 전시된다. 아트놈 작가는 자신을‘배불뚝이에 수염 난 백수 아저씨’로 형상화한 아트놈 캐릭터를 창조해 내 그동안 작품에 적극 활용해 왔다. 본인의 예명이기도 한 아트놈은‘미술을 하는 남자’즉‘아트 하는 놈’을 줄여 만든 이름이다.
아트놈은 현대적인 캐릭터에 우리 전통 민화풍을 가미한 ‘팝아트’ 작업이 특징으로, 그의 캐릭터들은 민화의 주요 소재인 십장생도나 일월오봉도, 모란도 등 속으로 들어가 천진난만하게 노닐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나 수염 달린 부처님 그림과 어우러지며 해학적인 분위기를 강렬하게 풍긴다.
/사진=갤러리조은 조은주 큐레이터는 “아트놈, 'Que sera sera' 초대(展)은, ‘그림을 그리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는 작가 본연의 유쾌함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밝은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한 작품들로 채워 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