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편의 지원을 위한 '탈북민 사랑나눔 운동본부'가 다음달 4일 광주에서 출범한다.

탈북민 사랑나눔 운동본부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주최하고 탈북민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사업, 통일교류사업, 문화교류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와 연관된 기업체를 중심으로 '취업상담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단체는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온 탈북민은 3만5000여명에 이르지만,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안착하지 못한 채 또 다른 차별과 무관심에 놓여 힘겨워하고 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또 "탈북민은 통일한국의 미래를 여는 전도사이고 민족의 화합을 일구는 중요한 토양이다. 한국사회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탈북민 사랑나눔 운동본부 출범식은 7월4일 오후 4시 광주 서구 치평동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천용택 상임고문(전 국방부장관), 임내현(전 광주고검장·전 국회의원) 김홍식 상임대표(현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 최현미 (탈북민 복싱세계챔피언), 박우철 NK비전센터장과 탈북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