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사건 주범의 과거 범죄 혐의도 발각됐다. 경찰은 창원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주범 심천우에 대해 6년 전인 2011년쯤 3인조 강도 행위를 벌인 혐의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천우가 2011년쯤 김천과 밀양 등의 금은방 두 곳에서 3인조 강도 행위를 한 여죄가 확인돼 범죄 혐의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심천우와 함께 강도 행각을 벌인 공범 2명(남자 1명, 여자 1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천 금은방에서 100만원, 밀양 금은방에서 360만원을 훔친 뒤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지금까지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현재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사건의 공범인 강정임과 심천우의 6촌동생 심모씨 등 2명을 구속한 상태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