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에서 9미(味) 맛보세요." 전남 목포시가 남도의 맛으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먹거리를 각인하기 위해 브랜드 네이밍에 힘을 쏟고 있다.

대외 인지도 상승을 위해 대표음식을 세발낙지, 홍어삼합,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등 기존 5미(味)에 병어회, 준치무침, 아구탕(찜), 우럭지리 등을 추가해 9미(味)로 확대했다.


이를 토대로 '목포로 구경(九景)가서 구미(九味) 당기는 음식 맛보세'라는 슬로건으로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구(9)경은 유달산, 목포대교, 갓바위, 춤추는 바다분수, 노적봉, 목포진, 이난영 공원, 다도해, 외달도 등이다.

또 음식과 맛,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

한편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기획해 발표한 '2016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목포는 먹거리 부분에서 6.97점으로 전국 2위(평균 5.99), 전남(평균 6.37) 1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