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이후 수출경기가 가파르게 회복된 이후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는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가 IT 대형주 위주로 상승해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는 외면을 받았다. 따라서 그동안 소외된 중소형주와 저평가 가치주의 상승세를 점치는 의견이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순환매 장세 기대에 대한 해법으로 한국투자중소밸류(주식)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우량 가치주에 분산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업종별로 80개 내외의 종목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종목별 편입비중은 1.0~1.5%로 균등 분배한다. 시장과의 괴리를 축소하고 수익률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낙폭과대 대형주 위주로 20% 내외 투자비중을 유지한다.

이 펀드는 일시적인 시장의 유행이나 이벤트성 종목의 투자를 배제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또 운용역 개인의 역량을 최소화하고 팀 단위 운용시스템을 정착시켜 구성원 교체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스템을 지향한다.


아울러 개별 종목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매매 전략을 구사한다. 맹목적으로 사서 보유하는 전략보다는 전략적인 분할 매매를 추구한다. 시장과 반대되는 매매 패턴으로 하락 사이클에 최대한 싸게 매수해 상승 사이클에 매도하는 전략을 반복하며 잃지 않는 투자 패턴을 고수한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연초부터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중소형주들이 부진했으나 최근 그 괴리가 좁혀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커진 중소형주 중에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