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K-9 자주포의 사격훈련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육군은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K-9 자주포 사고와 관련, 안전진단과 사고원인 규명 때까지 교육훈련 목적의 자주포 사격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사고 관련 언론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육군은 전방과 작전부대의 K-9 자주포 운용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자주포의 안전통제체계를 우선 진단해 위험 요인을 재판단해 조치하고, 명확한 원인 규명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 실전적인 임무수행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폐쇄기에서 연기가 나온 다음 장약이 연소하며 불이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육군 5군단은 사고로 사망한 이태연 상사와 정수연 상병의 영결식을 이날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