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을, 대학로를 평정할 명품 연극이 관객을 찾아온다.
극단 드림은 오는 29일부터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연극 <정글뉴스>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22일까지 공연되는 이 연극은 ‘인생은 낯선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이라는 부제로 우정과 사랑, 가족애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정글뉴스>는 태국 방콕의 한 게스트하우스 ‘정글뉴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로맨틱 코믹서스펜스 드라마다. 정글뉴스에서 만난 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여행의 참다운 의미는 찾는 내용이다.


극중에서 남한으로 가고 싶어 하는 탈북처녀 미향(백은지 분)은 관광가이드인 글로리아(김소희 분)의 도움으로 정글뉴스에서 일을 시작한다.

또 발음은 서툴지만 한국어에 능숙한 태국인 직원 타잔, 말투는 거칠지만 정성스런 음식으로 주방을 책임지는 할머니,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배낭여행객 효경(문유경 분), 배우자를 찾기 위해 한국에서 온 39세의 시골총각 광우(최재영 분), 그리고 사기꾼(멀티역 심영천 분)까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정글뉴스에 모인다.

주진홍 연출의 연극 <정글뉴스>는 2010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창작극으로 이번에 조금 더 짜임새 있고 트렌디하게 각색됐다. 이미나, 김소희, 최재영, 문유경, 심영천, 백은지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또한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