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1인가구 증가로 홈술∙홈파티 확산 영향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와인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이 8월1일부터 20일까지 안양판교점 멤버십 회원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와인선택 기준으로 응답자의 42%(113명)가 ‘가성비(좋은 와인)’를 선택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가’가 28%(76명)’, ‘수상실적’ 16%(43명)이 뒤를 이었고 기타 의견으로 디자인이 5%(14명)나 나와 눈길을 끌었다.
회사측은 개점 이후 15종의 4,900원짜리 와인이 매월 5,000병 이상 팔려나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만원 미만 엔트리급 데일리와인의 경우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로 와인을 마시는 장소로는 홈파티, 홈술 문화 확산으로 집이 34%(92명)로 1위를 차치했으며 레스토랑(26%/70명), 캠프∙여행지(21%/57명), 와인바(12%/32명)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와인의 종류를 묻는 질문엔 레드와인이 64%(173명)로 앞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화이트와인(16%/43명)과 스파클링와인(15%/40명)이 뒤를 이었다.
국제와인경연대회 수상 실적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52%(140명)로 과반을 넘었고 ‘그렇지 않다(29%/78명)’ ‘별 영향없다(14%/38명)’ 순이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불황과 1인가구 증가로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알코올 도수가 낮은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고 분위기를 띄우는데도 좋아 와인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