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1일 한국콜마에 대해 유통채널 및 지역 다변화로 사드보복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며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사드 보복으로 국내 화장품 부문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한국콜마는 중국 노출도가 낮은 네트워크 채널 고객사 위주로 신규 주문이 증가하면서 바닥은 지났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제약 신공장 증설이 완료되면서 지난 7월부터 가동에 돌입해 연간 생산능력이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여기에 지난해 미국 색조 전문 화장품 ODM 업체 PTP와 캐나다 화장품 ODM 업체 CSR 인수로 북미로 지역 확장에 성공하면서 국내 화장품 부문 성장 정체를 빠르게 극복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주가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당사추정치 2018년 기준 17.8배"라며 "이는 국내 경쟁사 22.3배 및 해외 경쟁사 26.5배 대비 상대적인 매력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