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지역의 지난해 조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간암과 운수사고’ 사망률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조사망률(10만명당 사망자 수)은 874.8명으로 경북(781.7명), 전북(758.2명)을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495.8명으로 전년대비 12.2명 줄었다.
연령표준화(표준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 사망률은 광주는 349.9명으로 전년대비 25.5명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전남은 366.1명으로 전년대비 14.0% 감소했다.
표준인구 10만명당 전남지역 간암 사망률은 19.5명으로 전국 평균 14.3명을 상회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16.6명 이었다. 운수사고에 의한 사망률도 전남은 13.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6.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