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수능이 끝난 광주·전남지역 14개교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병무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병무강좌에서는 단순히 병역 정보만 제공하는 일방적 설명회가 아닌 고3 학생에게 입영시기와 방법 등을 본인 계획에 맞춰 안내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병역설계를 지원한다. 또 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대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좌는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까지의 병역의무이행과정을 다뤘으며 학생들은 특히 취업맞춤특기병, 해·공군, 해병대 등 지원 모집병 제도와 군 모병관이 강의한 직업으로서의 병역의무 즉, 장교, 부사관에 관심을 보였다.
강좌에 앞서서는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일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예비 병역의무자인 고3 학생들에게 유익한 병역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수능 이후 고3 교실에서 대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앞으로 고교생을 위한 병무강좌를 상설화해 학생들의 진로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