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6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단독·연립다세대주택 전세가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KB국민은행 '2017년 11월 월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광주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2억1615만원, 전세가격은 1억5724만원으로 전세가 비율이 71.6%를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2억3075만원, 전세가격은 1억7836만원으로 전세가 비율이 77.4%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8.6%, 연립다세대주택 72.2%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 비율은 광역시 평균(73.3%)을 웃돌았고 인천(76.7%), 대전(75.7%), 대구(75.1%), 울산(73.0%), 부산(68.6%) 등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단독주택 전세가 비율도 대구(47.0%), 울산(44.1%), 대전(44.0%), 부산(43.0%), 인천(42.0%) 등 6개 광역시 중 최고다.

연립다세대주택 전세가비율 역시 72.2%로 대전(74.2%)에 이어 광역시 중 두번째로 높았다.

광주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아지자 단독주택·연립다세대주택으로 수요자가 몰리면서 전세 물량 부족 등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