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분양 경기 여건은 호전되고 있는 반면 전남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12월 전국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는 67.3으로 전월대비 4.7포인트 하락하며 분양시장 위축이 지속됐다.

전국이 기준선(100)을 밑돈 가운데 HSSI 전망치가 80선을 넘은 지역은 서울(84.8)이 유일했다.


광주는 77.4로 전월대비 7.0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 10월 65.6에 비해서도 상승했다.

광주와 함께 제주(75.0), 대전(73.5), 세종(71.9) 등은 70선을 유지했다.

반면 전남은 66.7로 전월 72.0보다 0.53포인트 하락했고 지난 10월 75.0보다도 하락하며 분양 시장 위축이 이어졌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 Housing Sale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기별로 공표하고 있는 12월 광주·전라권 예상분양률은 66.5%로 전국 평균 예상분양률(69.4%)을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