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뉴스1


광주의 한 대안학교에서 한 학생이 선배·동급생 11명으로부터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광주의 한 대안학교 학생 A군이 학교 기숙사 내에서 집단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여 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동급생과 선배 등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성추행에는 총 11명의 학생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 학생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피해 사실 확인이 끝나면 형사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