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시생이 시험일정 안내서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7년 하반기 지방직 9급 추가채용 필기시험이 16일 종료됐다. 이번 시험은 17개 시도 258개소에서 치러졌다.
올해 하반기 지방직 9급 선발인원은 4395명으로 16만2692명이 지원,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9급 공채시험은 24.1대1이었다.

높은 경쟁률 만큼 시험 난이도도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필기시험 종료 직후인 16일 오후 각종 고시 커뮤니티에는 응시생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응시생들은 대체로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다. 특히 과목별 난이도 편차가 컸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어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과거와 달리 수능 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 됐으며 독해의 지문이 길고 한자문제가 대거 등장했다. 영어는 독해가 까다롭고 해석에 시간을 많이 소요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한국사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기시험 정답가안은 16일 오후 1시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대구, 인천, 광주, 경기, 전북, 경남 지역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산점을 등록해야 한다.

필기시험 결과는 다음달 12일부터 2월1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월31일부터 2월28일까지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12일부터 3월16일까지 지역별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