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블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18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8강전에서 2부리그(챔피언십) 팀에 패해 탈락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의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8강 원정 경기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1-2로 졌다.

맨유는 후반 6분 조 브라이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7분 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코리 스미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맨유는 브리스톨의 돌풍에 밀려 2연패가 무산됐다.

2부리그 소속인 브리스톨은 이번 리그컵에서 스토크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 1부 팀들을 잇달아 제압한 데 이어 '대어' 맨유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브리스톨은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도 12승7무3패(승점 43)로 24개 팀 중 3위에 올라있다.

브리스톨은 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날 다른 리그컵 8강전에서는 첼시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본머스를 2-1로 눌렀다. 첼시는 아스날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편 리그컵 4강은 내년 1월 10일(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