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이명박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개그우먼 김미화가 6년8개월 만에 MBC에 전격 출연한다. MBC가 오는 28일 오후 11시10분 방영할 예정인 'MBC 스페셜'을 통해서다.
'MBC 스페셜' 제작진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끝낸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김미화와 주진우 기자, 진중권 교수, 이외수 작가, 박혜진 아나운서 등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인물을 한자리에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화는 6년8개월, 주진우 기자는 8년2개월, 진중권 교수는 5년10개월, 이외수 작가는 4년 만의 출연이다. 박혜진 아나운서 역시 6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TV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최근 선임된 최승호 새 사장은 'MBC 스페셜' 녹화 전 스튜디오를 찾아 이들에게 앞으로 MBC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장애진 학생과 희생자 故 김동혁군 가족 간의 만남이 담길 예정이며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됐던 김병준 전 총리 후보자 등도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