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0.4%는 ▲대단히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33.1%는 ▲나는 나서지 않겠지만 조직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것은 무모하다(9.7%), ▲불필요한 행동이다(6.9%)라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동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상황을 봐서 적당히 도와준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도와준다(24.8%), ▲대세를 따른다(14.6%)는 의견도 있었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1%로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꼽은 ‘총대를 메기에 가장 위험한 상황’은 언제일까? 응답자의 27.7%는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혼자 총대를 메고 단독 행동하는 것을 꼽았다. 이어 ▲본인의 일도 아닌데 동료 선후배의 부추김에 얼떨결에 총대를 메는 것(22.8%),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을 앞장서서 전달하고 맞서 싸우는 것(20.1%), ▲성공 확률이 보장되지 않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것(15.9%), ▲민감한 사항을 대표로 집행하거나 전달하는 것(13.6%)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의 47.4%는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가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6.5%가 ▲도와주는 동료는 없었지만 성공했다고 답했으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성공했다는 답변도 33.5%로 높게 나타났다. ▲왜 나서서 일을 키우느냐는 핀잔만 들었다(20.5%), ▲동료들에게 외면 받고 회사에서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낙인이 찍혔다(9.5%)는 답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