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2회 대구 군공항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14일 대구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들 2곳은 앞서 '예비 후보지'로 선정됐던 곳으로 지원계획 심의·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1곳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송영무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제2회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들 2곳을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고려해 이전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 등 4개 지자체 단체장은 이전 후보지 단일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국방부에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16일 제1회 선정위 회의를 열어 이날 이전 후보지로 결정된 2곳을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다.


국방부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이전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