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에 선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협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BOC 위원장 지겔 우겐 왕축 왕자(왼쪽부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 체육계가 열악한 부탄의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일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지난 3일(현지시간) 부탄의 수도 팀푸시에서 공단이 건립을 지원한 '작은 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협력관, 공단 조재기 이사장, 부탄올림픽위원회(BOC) 위원장 지겔 우기엔 왕축 왕자, 팀푸시 시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7억2000만원의 건립 비용 지원을 통해 4층 규모(정식 농구코트, 200석 관람석, 로비, 락카룸, 렌탈숍,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의 다목적 체육관과 야외축구장, 주차시설 등이 들어섰다. 이 종합스포츠 시설의 공식 명칭은 'BEBENA SPORTS COMPLEX'다.   

앞서 공단은 2016년 4월 BOC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2년의 공사과정을 거쳐 이번 종합스포츠 시설이 완공됐다.

조재기 이사장은 준공식에서 "부탄 국민 모두가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