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군 1함대 811기지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하나로 강원 동해시와 양양군 일원에서 유도탄 이동 발사장 전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해군 1함대 제공)
한국과 미국 양국이 오는 8월로 예정된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1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UFG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한미 국방부는 연합방위에 빈틈이 없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정부·군사 연습으로 진행되는 1부 훈련과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인 2부 훈련으로 나뉘는데 일단 군사 연습은 중단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비상대비훈련(1부)이 포함되는 을지 훈련의 중단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부도 이를 곧 발표할 것으로 보여 8월 UFG 연습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 군 당국은 8월 UFG 연습 연기 이외에 나머지 두 훈련을 일시중단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