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9일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의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은 광고, 콘텐츠, 기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광고 플랫폼부문 매출이 계절적 요인, 신규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전분기 대비 8% 성장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때도 캐쉬프렌즈, 알림톡 등 카카오 기반 광고의 성장으로 16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츠 플랫폼 부문은 게임, 뮤직, 유료콘텐츠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028억원을 달성했다.


게임콘텐츠 매출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수익화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역대 분기 최대치인 1116억원을 달성했으며 뮤직콘텐츠 매출은 멜론 유료가입자가 13만명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30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콘텐츠 매출은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3% 이상 성장한 6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 기타부문 매출도 커머스 사업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도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119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5%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신규 사업 투자금 증가로 38% 줄어든 27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광고, 게임 등을 통해 매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9월1일 예정인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연내 신규 법인으로 분사할 음악과 영상 컴퍼니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