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광주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계절적 비수기인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에서도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거래절벽' 속에서도 광주와 제주는 증가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상황에서 매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8년 7월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687건으로 전년동월 9만8414건보다 35.3%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도 2.1%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1만1753건으로 전년대비 51.0%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는 13.0% 증가했다. 광주는 2950건으로 전년 2819건에 비해 9.7% 증가했고, 전월(2688건)대비로도 4.6% 증가했다.

전년대비 주택거래가 늘어난 곳은 광주와 제주(17.1%)뿐이었다. 반면 전남은 2050건으로 전년(2255건)대비 9.1% 감소했고, 전월(2746)대비도 11.6%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