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는 150개소가 선정돼 43%를 차지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40개소, 시설장비 지원 21개소, 사업다각화 3개소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76억원 가운데 국비 35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방비와 자담 41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벼를 50ha 이상 들녘단위로 규모화·조직화한 공동 경영을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법인과 농협으로, 정부지원 RPC 또는 연간 벼 2000톤 이상 가공능력이 있는 도정공장과 계약재배 출하할 수 있는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교육·컨설팅사업은 경영체당 3000만원 사업비로 규모화된 들녘경영체의 조직화를 위한 조직관리 경영, 자원 활용 방안 모색, 재배기술 등 공동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공동영농조직의 생산 과정에 필요한 공동 육묘장, 광역 방제기, 타 작물 파종수확 중심의 시설장비를 구입토록 하는 것이다.
공동 영농 규모에 따라 2억~3억원이 차등 지원된다.사업 다각화 지원사업은 논 이용을 다양화하고, 생산된 쌀과 타 작물 등을 가공 체험 관광과 연계하는데 필요한 기반 정비,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10억원으로 2년간 분할 지원받게 된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영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들녘경영체를 육성해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등으로 농가소득 및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지역 들녘경영체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동 농작업을 통해 공동 육묘장을 이용하고 병해충 방제 등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