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프레스 센터’에서 정상회담 첫날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0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관련국 모두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상황과 관련해 '김정은의 서한을 사흘 전 받았다. 매우 좋은 소식이다.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폼페이오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 비핵화 완성 등 북미간 근본적 관계 전환을 위한 협상에 즉시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에서 만날 것을 리용호 외무상에 요청했다고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새롭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하고, 러시아 대변인은 '우리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보를 당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일본 스가 장관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윤 수석은 이어 "문 대통령께서는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북미간 대화 중재, 촉진 역할을 위한 것"이라며 "낙관할 수 없지만 새로운 미래 만들어지는 건 분명하다. 함께 지켜봐달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