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사진=뉴시스

경찰이 ‘조폭 연루설’이 제기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성남중원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은 시장을 검찰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은 시장은 2016년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과 운전기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은 시장이 지난해 청와대정책실에 근무하면서 지역 행사에 참석해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은 통상적인 행사 참여로 보고 불기소 의견을 냈다.

또 언론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6월30일 은 시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3차례 보완수사를 거쳤고 검찰과 협의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며 “검찰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