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들이 방호복을 입고 벗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을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질본)는 방호복 착탈의 때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답할 수 없고 관련 역학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질본은 의료진의 개인 보호구는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현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개인 보호구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 보호구는 착복이나 진료 후 탈의 과정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관련 순서 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 제공하고 있다고 질본은 밝혔다.
질본 관계자는 “착탈의 과정에서의 감염 여부는 아직 관련 분석과 조사가 필요하다”면서도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들은 착탈의 과정보다는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