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23)가 한 박자 쉬어간다.
NC는 27일 구창모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NC 관계자는 "부상 등 이유는 아니다. 휴식 차원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그 정상급 좌완투수로 성장한 구창모는 전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솔로포를 세 방이나 허용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
NC가 4-3으로 리드하던 8회말, 승리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두 번째 투수 배재환이 역전을 허용해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27일 현재 시즌 성적은 9승 무패로 다승 공동 3위이며 평균자책점(1.55) 부문에서는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탈삼진(99개)과 이닝당 출루허용률(0.82) 역시 1위를 마크했다.
한편 LG는 등판 후 휴식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고졸루키 이민호를 말소했다. 내야 기대주 이재원 역시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또 다른 선발 자원 정찬헌과 중심타자 채은성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한화 내야수 노시환도 1군에 등록됐다.
그리고 삼성 내야수 최영진, 투수 장지훈 그리고 한화 내야수 박정현, 키움 내야수 김주형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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