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지도자 양성을 위한 '생활체육지도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는 2014년부터 생활체육 관련 학과 신설을 검토해 왔다. 이후 대한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와 협의를 진행하며 은퇴 체육인의 제2의 인생설계와 체육인들의 인성 함양 교육 등과 관련하여 해당 기관의 도움을 받아 생활체육지도과에 대한 구체적인 신설계획을 마련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9월에는 한국체육대학교와 교수진, 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방송대 생활체육지도과는 '21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정원은 총 150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자 수준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생활체육지도과는 별도의 실기시험 없이 바로 입학이 가능하다. 그리고 원격교육을 기반으로 하지만 방송대 산하 13개 지역대학을 통하여 전국 단위로 실습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학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생활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전문/생활, 유소년/노인/2급 장애인)와 스포츠경영관리사 필기 과목을 대부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특성상 실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실습과목 4과목과 현장실습 2과목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졸업요건은 수업연한과 졸업을 위한 최소 소요학점 기준(전공과목 69학점 이상, 교양과목 24학점 이상)을 충족하고, 총 취득학점이 140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가 국민의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할 토대인 생활체육 부문의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과를 신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 및 사회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에 대한 학과 신설을 선제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국립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