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맞대결에서 3-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부상중인 손흥민은 이날 결장했다.
양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공격 축구를 펼쳤다. 선제골을 레스터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토트넘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팻슨 다카가 왼발 슛으로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곧이어 전반 37분 동점골이 터졌다. 해리 윙크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서도 레스터가 먼저 동점의 균형을 깼다. 득점 기회를 엿보던 후반 30분 하비 반스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 메디슨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내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 냈다. 이 과정에서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전 추가시간 6분만에 스티븐 베르바인이 박스 안쪽에서 흐른 볼을 슛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베르바인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점골 이후 1분만인 추가시간 7분에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침투 패스를 받은 뒤 넘어지지 않으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국 경기는 3-2로 마무리됐으며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