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주한미군이 지난 11~17일 전국 미군기지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종전 566명에서 602명으로 정정했다.
23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들 코로나19 확진자 602명 가운데 한국 내 감염사례는 501명, 해외입국 사례는 101명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228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이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및 오산 공군기지 내 시설에 분산 격리하거나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작년 11월9일부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집계방식을 주간 단위(매주 화요일 종합)로 변경했다.
그러나 주한미군의 경우 각 기지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에 대한 관리·보고체계가 100% 전산화돼 있지 않아 "최종 집계까진 시간이 걸린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한미군은 앞서 19일엔 11~17일 보고된 확진자 수를 566명이라고 발표하면서 한국 내 감염사례와 해외입국 사례를 구분하지 않아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주한미군의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Δ작년 12월14~20일 75명 Δ작년 12월21~27일 467명 Δ작년 12월28일~올 1월3일 682명 Δ올 1월4~10일 1599명 등으로 4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뒤 11~17일엔 전주 대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캠프 험프리스'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오미크론' 확진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추이를 예단하기 어렵단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