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은 5일 중국 장자커우 국립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좌식 6㎞에서 20분46초9를 기록해 전체 출전 선수 20명 중 12위에 랭크됐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로, 스프린트의 경우 6㎞를 달리면서 2㎞마다 한 번씩 두 차례 사격을 한다. 한 번 사격에 임할 때마다 5발을 쏘며 못 맞춘 표적 1발당 벌칙주로 100m를 더 달려야 한다.
바이애슬론은 신의현의 주종목이 아니다. 그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세계적 강자로 손꼽혀왔지만 사격과 주행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는 바이애슬론에선 사격 실수로 번번이 메달을 놓쳤다.
이날도 사격에 아쉬움이 컸다. 신의현은 첫 사격에서 5발 중 2발을 놓쳤다. 이로 인해 벌칙주로 200m를 달리느라 순위가 13위까지 밀렸다.
두 번째 사격에서도 5발 중 1발이 빗나갔고 두 번째 사격 후 12위로 첫 경기를 마감했다.
신의현은 6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18㎞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