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지난 5일 기준 37명(공관원 제외)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현지의 한 군인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지난 5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오후 3시) 기준 37명(공관원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관원과 크림지역에 체류하는 교민 10명을 제외한 수치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재외국민 미등록자 1명이 새로 확인됐지만 공관의 지원 아래 루마니아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다른 국민 1명도 르비우(리비프)에서 기차편을 이용해 폴란드로 출국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 중 11명은 "현지 상황을 봐가며 출국하겠다"는 입장이다. 잔류 희망자는 26명이다. 출국 의사가 있는 한국 국민은 르비우 등 서부 지역에 9명,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부와 남동부에 각 1명씩 체류 중이다.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위기가 커지던 지난달 13일부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금지'를 뜻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