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집에 기상청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7회에서 같이 살자는 진하경(박민영 분)의 집에 갈 곳 없는 기상청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이시우는 진하경의 '같이 살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하경은 한기준(윤박 분)과의 연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거리를 좁혀 상대를 더 알아가고 싶었지만, 시우는 달랐다. 전 여자친구 채유진(유라 분)과 동거했었던 그는 같이 산다고 상대를 더 잘 알게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무엇보다 또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


하경은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친척집으로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지난 날의 가정사를 털어 놓으며 집이 없는 시우의 마음을 헤아렸다. 사생활과 연애를 분리하겠다는 뜻도, 여자친구에게 부끄럽지 않고 싶은 그 뜻도 모두 존중하니, "너무 애써서 괜찮은 척은 안 해도 된다"며 다독였다. 속마음을 들켜버린 시우는 창피했지만, 마음은 훨씬 편해졌다.

연수원에서 쫓겨난 시우는 틈틈이 집을 보러 다니다가 선임예보관 엄동한(이성욱 분)이 있는 당직실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이에 다른 직원들의 불만이 나왔고 진하경은 동한과 시우를 자신의 집에 데려왔다.

그런데 유진이 시우와 동거했다는 사실에 술에 잔뜩 취한 기준과 하경의 언니 진태경(정운선 분)이 맡겨 놓은 반찬을 가져다 주려는 신석호(문태유 분)도 하경의 집을 찾아왔다. 이들은 서로 "여기 왜 있냐"라며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봐 '환장 엔딩'을 만들었다.


이날 '기상청 사람들' 7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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