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를 각각 열고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 등 200여명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정동분수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재한 우크라이나인 외에 전쟁을 반대하는 한국 시민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세요' '푸틴 대량 학살 중단하라' '살인뿐인 전쟁금지' 가 쓰인 팻말과 우크라이나 국기를 손에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재한 러시안인 등도 집회를 열고 전쟁을 일으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들은 참석자들은 '푸틴은 전쟁을 멈춰라' '푸틴을 탄핵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과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재한 벨라루스인들도 같은 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페이스갤러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