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전 예약자 대상 예방접종이 오늘(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달 14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노바백스 백신이 입고돼 냉장보관 되고 있다. /사진=뉴스1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전 예약자 대상 예방접종이 오늘(7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2900개소에서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 완료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승인된 다섯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지난 1월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전통 백신 제조 방식(합성항원 제조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제작한 후 체내에 주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일해 등 백신에 수십 년 간 사용된 기술이다.

해당 백신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용되며 1인용 주사제로 0.5㎖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18세 이상 1차 접종자 중 61.5%가 이미 노바백스로 예방접종을 받았다. 6일 0시 기준 노바백스 접종자는 누적 7만1415명(1차 4만9181명, 2차 3543명, 3차 1만869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당일접종 지정위탁기관 1200개소와 보건소에서 당일접종을 진행해 왔다. 일반인 미접종자나 부작용으로 2~3차 접종을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잔여백신 당일 접종도 시작됐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2900개소에서 예약한 날에 백신을 맞으면 된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홈페이지를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 등도 가능하다.
이미 다른 백신을 맞은 접종자도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2차 또는 3차 교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맞고 의학적 사유나 의사 소견으로 접종 금기·연기 진단을 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