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가 세계 식량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비료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3분 효성오앤비는 전거래일 대비 2100원(18.67%) 급등한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오앤비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지난 3일 종가 대비 37.06% 올랐다.
전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40.7로 전년대비 20.7% 급등했다. 1996년 관련 지수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다.
특히 밀, 옥수수, 해바라기씨유 등의 주요 생산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곡물 가격은 전년대비 14.8%, 유지류는 36.7% 올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충돌이 지속되면서 곡물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곡물 가격이 오르면 비료 수요가 증가해 비료업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 및 부산물비료(퇴비)의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유기질비료(86.47%) 상품(13.4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