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7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지난 3주간 치명률은 0.1% 수준이며 총 누적치명률도 0.19%까지 떨어졌다"라며 "오미크론이 완전히 우세종화되면서 계절독감과 거의 유사한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치명률은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다.
다만 당국은 3차 접종자의 경우 치명률이 0% 수준이지만 미접종자의 경우 오미크론이 계절독감보다 위험하다며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손 반장은 "3차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다. 60세 미만 3차 접종자의 치명률은 0% 수준이다"며 "반면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0.6%로 계절독감의 6배 수준이고 고령층은 10배까지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3차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은 0.52%, 미접종자는 5.53%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방역패스 폐지 이후 3차 접종률이 둔화되는 현상에 대해 당국은 "계절독감과 유사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것도 3차 접종을 완료 후다. 미접종자에게는 계절독감보다 치명률이 훨씬 높다"며 "가급적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손 반장은 "항상 월요일·화요일 확진자는 낮게 나오고 검사량이 회복되는 수요일에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선거 당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은 통상적인 주중 검사량 회복 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