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세계 식량 가격이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브라질 등으로부터 옥수수 등을 수입하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고려산업은 오후 2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375원(11.24%) 상승한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40.7포인트(2014~2016년 평균=100)로 1월 135.4포인트보다 3.9% 상승했다.  FAO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수치다. 2월 곡물 가격지수는 1월(140.6포인트)보다 3.0% 오른 144.8포인트를 보였다. 1년 전보다는 14.8% 오른 수치다.

밀 가격은 흑해 지역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상승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브라질 작황 우려와 밀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산 수출 불확실성 등으로 올랐다. 쌀은 일부 수출국 통화가치 상승과 동아시아국가 수요 증가로 상승을 기록했다.

고려산업은 미국(PAN OCEAN(AMERICA),INC), 브라질(CARGILL INTERNATIONAL SA)등 으로부터 옥수수, 대두박 등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소재한 해피 팜 달랏(Happy Farm Dalat)을 통해 농산물보관 및 가공 사업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