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F는 7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으로 "푸틴 대통령과 아르카디 로텐버그 집행위원의 연맹 내 모든 직위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앞서 IJF는 지난달 27일 푸틴 대통령의 명예 회장직을 정지시킨 바 있다.
현재 러시아 유도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유도 팬이자 유단자로 알려져 있다. 유도 코치였던 바실리 쉐스타코프 등과 유도 교본을 펴낸 적도 있다.
IJF는 지난 2008년 푸틴 대통령을 명예 회장으로 위촉했고 2012년엔 명예 8단을 수여하기도 했다. 로텐버그 전 집행위원은 푸틴 대통령과 어린 시절 유도를 배우며 절친한 사이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IJF는 오는 5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카잔 그랜드슬램 유도 대회를 취소하며 전쟁 반대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