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간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누적 조회수는 7만건이 넘었고 신규 취급 평균 금리는 3.69%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챗봇에 기반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특징으로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모바일 대화창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대출 상품이다.
주담대 금리는 30일 기준 변동형 3.003~3.723%,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4.151~4.66%다.
주담대 최고금리가 6%를 넘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낮게 책정돼 금리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가 100% 면제되는 점도 고객을 끌어모으는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만기는 최소 5년에서부터 최장 35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법은 원금균등분할 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 챗봇과 고객의 대화창이 열리며 정보를 입력시 한도 조회가 이뤄지고 서류 제출, 대출심사, 대출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된다.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29초였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주택구입자금 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담보대출 대환, 생활 안정, 전월세보증금 반환 등의 대출을 취급한다. 이중 신규 주택 구입 자금 약정 비율은 35%를 차지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초 주택담보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KB시세 기준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6억3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