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는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현실판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는 장성규 팀과 정형돈 팀을 비롯해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MZ 판정요원으로 출연한다.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9회 첫 라운드부터 판정요원 승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제는 '뒤통수'다.
패널 장성규가 '뒤통수' 주제에 맞춰 꺼내든 이야기는 지난 2010년 5월 미국에서 발생한 일화다. 사건은 한 부부가 보육원에서 7살 여자아이를 입양했는데 어느 날부터 아이가 이상 행동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아이는 자는 엄마를 아무 말 없이 노려보고 있다거나 부모가 마실 커피에 표백제를 붓고 웃기도 했다. 특히 7살인 줄 알았던 아이의 실제 나이가 18살로 밝혀지며 부부는 경악하고 만다. 이에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관련 제작진에 따르면 이야기에는 더 놀라운 사실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정형돈 팀은 "대박이다" "소름 끼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입양된 고아 소녀가 한 가정을 파탄 내는 내용이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베라 파미가, 피터 사스가드, 이사벨 퍼만 등이 출연했다. 특히 극 중 에스더 역을 맡은 이사벨 퍼만은 당시 1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