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2022년 2월 10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이 키이우(키예프)를 벗어나 재집결, 재무장, 재보급을 하는 두드러진 움직임을 볼 수 있다"며 "그들은 동쪽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는 6~7일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리는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열렸다.


앞서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 돈바스 전체를 점령하고, 크림반도를 점령하기 위한 육교(land bridge)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나토 동맹국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며 재블린과 기타 대전차 무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탄약과 의약품 외에도 첨단 무기 시스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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