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윤박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속 역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 탈모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윤박과 지인욱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박은 아버지에게 레몬청을 주기 위해 본가에 갔다. 본가에도 반려견이 있었다. 반려견들은 윤박이 오자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윤박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봤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당연히 봤다면서 "캐릭터 창피하긴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박은 "쓰레기 같은 자식. 어떻게 신혼집 안방에서 바람을 피우냐"고 말했다. 아버지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윤박은 "차라리 사이코패스가 낫다. 있을 법한 사람이라서 더 힘들다"고 말했다.


윤박은 "대본을 받고 그 인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거절할 생각으로 미팅에 갔다. 그런데 설득을 당해서 하게 됐다. 연기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원형탈모가 왔었다"며 "10년 사귄 사내 연애하던 여자 친구가 있는데 신혼집 안방에서 바람을 피우고, 두 달 만에 다른 여자랑 결혼하고 그런 게 싫었다"고 말했다. 윤박은 헤어 디자이너가 원형 탈모를 발견해 알게 됐고, 바로 주사를 맞으면서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윤박은 이승윤과 박성광을 만났다. 맛있는 고기를 같이 먹었다. 이승윤은 박성광이 감독을 한 영화에 대해 물었다. 윤박은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박성광의 영화를 살짝 홍보해주더니, 자기도 새로운 소식이 있다고 했다. 발라드 곡을 낸다는 것. 제목은 '근손실'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승윤은 뮤직비디오를 진지하게 찍으려고 한다면서 박성광을 바라봤다. 또 윤박에게 출연해달라고 했다. 윤박은 박성광이 감독을 하면 출연하겠다고 했고, 박성광은 이승윤이 출연하지 않으면 찍겠다고 했다.

그룹 아이브는 숙소를 공개했다. 안유진 장원영 리즈는 개인방을 쓰고 가을 레이 이서는 함께 안방을 썼다. 함께 쓰는 안방에는 파티션이 있었다. 장원영은 "멤버들 성향을 봐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면 각방을 주고, 세 명은 같이 노는 게 좋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모두 일어난 뒤 아침 메뉴를 정했다. 안유진이 샐러드를 얘기하자 다들 야유했다. 마라탕에 열광했다. 여기에 꿔바로우와 계란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했다. 매운 걸 못 먹는 장원영은 스테이크를 먹었다. 매니저는 아이브가 아침에 샐러드와 과일을 먹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픽업할 때마다 아이브 멤버들이 그렇게 얘기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배달을 기다리면서 유튜브로 다른 가수들의 영상을 보고 따라 했다. 힙합부터 보이그룹 음악까지 다양했다. 배달이 도착하자 흥이 더 올라갔다. 멤버들은 마라탕과 꿔바로우 등을 맛있게 먹었다. 식단 관리를 전혀 안 하냐고 물어봤다. 안유진은 "아예 안 한다고 할 순 없고, 먹고 싶을 땐 먹고, 관리할 땐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를 먹는다. 지금이 딱 그 시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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