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최두호(31)와 컵 스완슨(39)의 2016년 맞대결이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UFC는 10일(한국시간) "(최두호와 스완슨의) 시대를 초월한 싸움이 UFC 명예의 전당에 정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한국인 파이터의 경기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건 최두호가 최초다.
최두호와 스완슨은 지난 2016년 12월11일 UFC 206에서 주먹을 맞댔다. 당시 UFC에 막 두각을 나타낸 신성 최두호와 페더급 강자였던 스완슨은 3라운드 내내 치열한 난타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경기는 스완슨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최두호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두호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고, 이 경기는 2016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UFC는 10일 열린 UFC 273 도중 해당 경기 영상과 최두호, 스완슨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축하했다. 마침 한국시간으로 10일은 최두호의 생일이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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