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여성가족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젠더갈등과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는 부처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새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숙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보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영유아 보육, 초등돌봄 등 사각지대 없는 수요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을 포함한 가족정책을 설계해 왔다고 윤 당선인은 설명했다.


특히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폐지 대신 시한부 유예로 가닥이 잡힌 만큼, 김 후보자의 가장 큰 임무는 향후 여가부 개편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내정 소감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성가족부에 갖고 계신 관심과 염려를 잘 알기에 장관 후보자로서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정책일선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가족, 아동 문제를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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