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은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유가 등 원자재값 폭등으로 인한 수입액이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2년 3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5% 증가한 56억8700만달러,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6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2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견인했다.
올해 3월말 누계 기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했으나, 수입은 44.5% 증가해 무역수지는 2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분기(38억8200만달러) 대비 23.2% 감소했다.
지난3월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한 15억4400만달러, 수입은 5.0% 증가한 7억7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40.6%) ▲가전제품(22.2%) ▲기계류(17.4%) ▲타이어(19.4%)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26.9%)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74.9%)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3%) ▲고무(1.6%) ▲기계류(41.5%) ▲화공품(9.4%)에서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50.5%) ▲중국(5.8%) ▲EU(2.6%) ▲중동(27.5%)은 증가한 반면 미국(32.9%)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0.7%) ▲중국(20.9%) ▲EU(16.4%) ▲일본(1.9%)은 증가했으나 미국(0.9%)은 감소했다.
전남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9.4% 증가한 41억4300만달러, 수입은 56.7% 증가한 37억8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5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181.1%) ▲화공품(26.4%) ▲기계류(116.0%)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44.4%) ▲철강제품(65.6%)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91.7%) ▲석탄(147.6%) ▲석유제품(51.8%) ▲화공품(0.7%)은 증가했지만 철광(12.3%)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22.0%) ▲중국(9.3%) ▲미국(26.8%)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18.3%) ▲일본(9.5%)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03.4%) ▲호주(53.5%) ▲미국(18.3%) ▲동남아(72.7%)는 증가했으나 중남미(40.3%)는 증가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